훌륭한 교육자와 자상한 학부모를 위한 한자 바이블 '선생님 한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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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거진] 속뜻사전 교육출판사는 2022년 추석을 맞아 실용성(實用性)과 품격(品格)을 모두 잡은 <선생님 한자책>을 추석선물로 제안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출간 10주년을 맞이한 스테디셀러 <선생님 한자책>은 한자급수 8급부터 2급까지 총 2,355자의 한자를 한 권으로 끝낼 수 있는 한자 바이블로 통한다.

책은 성균관대학교 중어중문학과 전광진 명예교수가 해박한 문자학의 지식과 중국 문화에 대한 깊은 조예를 바탕으로 저술했다. 일상적인 언어생활과 깊이 있는 한문 학습에도 일조하는 책은 한자를 새롭게 익히는 초보자뿐 아니라 어느 수준까지 한자를 학습해 온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도서다.

일반적인 사전과 달리 이 사전만이 가지고 있는 특징은 전순, 역순 어휘가 함께 제시되어 다양한 어휘 용례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이다. 또한 ‘속뜻 훈음’은 한자어의 형태소적 의미를 추출한 것으로 한자어의 속뜻 이해를 도와 속뜻 인지능력 지수(HQ)를 향상시켜 창의력 발달에 도움을 준다.

어린이를 위한 한자책은 많지만 성인을 위한 한자책이 드물다는 점에서 <선생님 한자책>은 실제 교육자는 물론 자녀를 둔 학부모들에게도 좋은 선물이 된다. 사자성어, 인지명용 배정한자, 한문명언록, 부수별 한자일람표 등 풍부한 부록은 실생활에서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속뜻사전 교육출판사 관계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명절인 추석에는 현금이나 식료품 등 식상한 선물 대신 일상생활에서 꼭 필요한 한자에 대한 지식을 쌓고 평생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선물로 한자책을 선물한다면 의미 있는 선물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여호수 기자 hosoo-1213@sisa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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