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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6.27] 데일리안 - ´공달사´ 양성프로그램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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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속뜻사전
작성일16-04-18 00:00 조회3,02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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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BH교육연구소, 속뜻학습지도사 양성 위한 강좌 ´눈길´


학교는 ‘공교육 활성화’를, 학부모는 ‘사교육비 절감’을, 학생들은 ‘공부하는 재미’를 갈망해 왔지만, 그것들은 영원히 손으로 잡을 수 없는 신기루 같은 것이었다.

그런데 그 세 가지를 한번에 잡겠다고 나선 한 교육연구소가 있어서 화제가 되고 있다. ‘LBH교육연구소´(소장 전광진, 성균관대 교수)가 그런 돌풍의 발원지이다. 먼저 이 연구소의 야심 찬 3대 강령을 들어 보자.

“공교육 활성화! 속뜻학습으로 새로운 길을 열겠습니다”
“사교육비 절감! 속뜻학습으로 확실한 길을 트겠습니다”
“공부하는 재미! 속뜻학습으로 더욱 크게 하겠습니다”


◇ LBH속뜻학습법을 창안한 전광진 교수 ⓒ 데일리안
우리나라 교육계의 영원한 숙제를 풀겠다고 나선 화제의 그 교육연구소를 찾아가 전광진 소장(조선일보 ‘생활한자’를 10년째 집필하고 있는 유명한 한자 박사이며, 최초로 ‘한글 수출’ 방안을 제시하였을 정도의 한글 애호론자이기도 함)에게‘속뜻학습’이 도대체 뭐 길래 공교육을 활성화하고, 사교육비 절감하며, 그리고 따분한 공부를 재미있도록 하겠다는 것인지? 물어 보았다.

´속뜻학습’은, 한자어의 속뜻을 파악하여 어휘력을 높이는 학습법이란다.

예를 들자면, ‘압력’이란 단어에 대하여 ‘두 물체가 접촉면을 경계로 하여 서로 그 면에 수직으로 누르는 단위 면적에서의 힘의 단위’이라는 물리학적 정의를 무턱대고 외울 것이 아니라, ‘누를 압’(壓), ‘힘 력’(力)을 쓰는 것이니, ‘누르는[壓] 힘[力]’이 속뜻(언어학적으로는 ‘Morphological Motivation’에 상당)이며, 그 속뜻을 파악하여 이해하면 사고력과 기억력이 저절로 좋아진다는 것이다.

한 마디로 ‘생각의 키’가 쑥쑥 자란다는 것이다. 그리고 ‘LBH’는 ‘Learning by Hint’의 약칭으로 한자에 담긴 힌트를 활용하면 한자어를 쉽게 익힐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한 이름이란다.

‘LBH속뜻학습법’을 교육 현장에서 쉽게 활용하도록 하기 위해서, 12년에 걸친 오랜 노력의 결정으로 ‘우리말 한자어 속뜻사전’(사전부분 최단기 1만부 돌파 기록 보유)을 자비로 편찬했다.


◇ 속뜻사전 종류

전 교수는 다시 LBH교육연구소를 개설하여 어휘력 신장을 통한 학력 향상 방안 연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첫 사업으로 ‘속뜻학습장’을 특수 제작하여 학생들에게 무료로 보급하여 동 학습법을 시범적으로 활용한 결과, 두 달만에 40점대 학생이 90점대로 바뀌고, 전교 83등 학생이 38등으로 급성장하는 결과가 있었다고 한다. 전 교수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속뜻학습지도사’(애칭, 工達師 - ‘공부의 달인을 만드는 선생님’) 양성을 위한 특별 강좌(연수)를 매월 개설할 계획이라고 한다.

그 첫 강좌가 오는 7월 5일, 성균관대학교에서 실시될 예정이라고 하는데, 강의 프로그램을 미리 들여다보았더니 우선 화려한 강사진이 눈길을 끌었다.

서울대 교수, 교육부 장관, 민사고 교장을 역임한 이돈희 선생은 ‘어휘력과 사고력의 상관성’이란 주제의 초빙특강을 통하여 어휘력이 두뇌 발달을 돕고 전과목 성적 향상과 직결됨을 밝힐 것이라고 한다.

LBH속뜻학습법을 창안한 전 교수는 동 학습법을 통한 전과목 성적 향상의 비법을 갈파할 것이라고 한다. 어휘력 신장을 위한 속뜻학습법을 4학년 이상 전학생에게 시범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서울 신묵초등학교 원정환 교장은 속뜻학습법 지도 사례 및 성과를 처음으로 공개할 예정인데, 원 교장의 강의는 공교육 활성화의 새로운 길을 여는 데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밖에도 웅산서당 강태입(姜太入) 원장이 마련한 속뜻학습법의 각종 응용 프로그램들이 세인의 눈길을 끌고 있다. 자녀의 전과목 성적 향상을 바라는 학부모들에게는 가뭄에 단비 같은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아무튼, 어문 교육에 있어서 ‘고비용 저효율’이라는 고질적 병폐가 ‘저(低)비용 고(高)효율’의 구조로 전환되어 학부모의 가계 부담은 줄어들고 학생들이 공부가 재미있고 즐겁게 여겨지는 날을 기다려 본다.

2008-06-27 17:59:20

홈페이지 바로가기: LBHedu.com
문의 전화 : (02) 792-2641~2

[데일리안 경기 박익희 기자]


http://www.dailian.co.kr/news/n_view.html?id=116294&page=1&search=공달사&smenu=&sel=&date1=&date2=&date3=&smno=&sb_sbj=&sdescr=&sun=&listpage=searchok.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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