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2.24(목) 한자&명언 女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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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속뜻사전
작성일22-02-24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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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2. 24(목)
한자&명언
(1324)
女 性
*여자 여(女-3, 8급)
*성품 성(心-8, 5급)
‘여성의 사회 참여가 늘고 있다’의 ‘여성’은?
➊女聲, ➋女性, ➌如惺, ➍驪城, 답은 ➋번. 오늘은 ‘女性’이란 두 글자를 자세히 풀이해 본다.
女자의 원래 모습은 ‘어미 모’(母)에서 아기의 ‘도시락’(?)을 상징하는 두 점을 뺀
그 나머지에서 유래된 것이다. 영어 ‘a woman; a girl; a lady; a female’에 대응되는 한자 형태소로 애용된다.
性자는 타고난 성질, 즉 ‘천성’(nature)을 뜻하기 위한 것이었으니,
‘마음 심’(心=忄)과 ‘날 생’(生) 모두가 의미요소로 쓰였다. 生이 발음과도 관련이 있음은 姓(겨레 성)자를 통하여 알 수 있다. 최근 들어서는 남녀의 ‘성’(sex; gender)을 뜻하는 것으로 많이 쓰인다.
女性은 ‘성(性)의 측면에서 여자(女子)를 이르는 말’이다.
약 2000 년 전 중국 동한(25-220) 때의 시인이 지은 시(羽林郞)에 이런 구절이 있다.
겪어 보지 못한 일이라 맞는 말인지는 잘 모르겠다.
“남자들은 후처를 아끼건만,
여자들은 본남편을 잊지 못한다네!”
男兒愛後婦, 남아애후부
女子重前夫. 여자중전부
- 漢나라 시인 辛延年.
● 글쓴이: 전광진, 성균관대 명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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