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한자
생활한자

2021. 7.13(화) 한자&명언 派閥

페이지 정보

작성자 속뜻사전
작성일21-07-13 09:12 조회31회 댓글0건

본문

2021. 7. 13(화)
한자&명언
(1162)   

 派 閥


*갈래 파(水-9, 4급)
*무리 벌(門-14, 2급)


‘이해관계에 따라 따로따로 갈라진 사람들의 집단’을 일러 ‘파벌’이라 한 까닭을 알자면 ‘派閥’의 속뜻이 힌트가 된다. 두 글자를 하나하나 파헤쳐 보자.



派자의 오른 쪽의 것은 ‘길 영’(永)에서 변화된 것임은 脈(맥)자를 ‘脉’이라고 쓰는 것에서도 알 수 있다.

강물[水→氵]이 길게[永] 흐르는 중에는 갈래가 있게 마련이었으니,

 ‘물 갈래’(a branch of a river)가 본래 의미다. 후에 ‘가르다’(divide) ‘내보내다’(send) 등으로 확대 사용됐다.



閥자는 의미요소인 ‘대문 문’(門)과 발음요소인 伐(칠 벌)로 구성된 글자다.

 ‘지체 높은 집안’(a lineage family)이 본래 의미인데, 후에

‘가문’(one’s family) ‘무리’(party) ‘공로’(merits; an exploit) 등으로 확대 사용되기도 하였다.



派閥은 ‘한 파(派)에서 다시 갈라진 무리[閥]’가 속뜻이기에 앞에서

 본 그런 뜻으로도 쓰인다.

옛날에도 백성을 하나로 뭉치게 하려고 별의별 수단을 다 썼다.



“군사를 동원하여 전쟁을 벌이는 근본은,
 백성들을 하나로 뭉치게 하는 데 있다.”
 用兵攻戰之本,
 在乎壹民 - 荀子.



● 글쓴이: 전광진, 성균관대 명예교수



▶[첨언]
  한글 전용 표기는
  한자어나 외래어를
  한글로 포장하는 것을 말한다.
  겉과 속이 다른 것이 
  바로 한글 전용 교과서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