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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8.16(수) 한자&명언 兄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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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속뜻사전
작성일23-08-16 19:37 조회6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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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8. 16(수)

한자와 명언 (1693)    


 兄 弟 

*맏 형(儿-5, 8급) 

*아우 제(弓-7, 8급)


‘어머니는 우리 세 자매에게 큰 기대를 걸고 계신다’의 ‘자매’와 성적(性的)으로 반대가 되는 말은?

 ①昆弟 ②姉妹 ③同氣 ④同根. 답인 ‘兄弟’에 대해 잘근잘근 새겨보자.


兄자의 원형은 하늘을 향해 입[□]을 벌리고 무릎을 꿇고 앉아 

축문을 읽고 있는 사람[儿] 모습으로 ‘빌다’(pray)가 본뜻이었다. 

제사 때 축문(祝文)을 읽는 일은 으레 맏이가 하였기에 ‘형’(elder brother)이라는 뜻으로도 쓰이게 됐다. 


弟자는 화살의 일종인 주살을 새끼줄로 묶은 것을 본뜬 것이다.

 그렇게 묶는 데에는 차례대로 하였으니, ‘차례’(order)가 본뜻인데,

 ‘아우’(younger brother)라는 뜻으로 쓰이게 되자, ‘차례’는 第(제)자를 따로 만들어 나타냈다. 


兄弟는 ‘형[兄]과 아우[弟]’를 아울러 이르는 말이다.

 ‘형제자매(兄弟姊妹’, ‘형제지국’(兄弟之國), ‘형제지의’(兄弟之誼) 같은 4자 성어 형태로도 애용된다. 


‘춘추좌씨전’(春秋左氏傳)을 줄여 ‘좌전’이라고 한다. 

춘추시대 노(魯)나라의 역사를 기술한 책에 다음과 같은 말이 나온다. 

형제간의 끈끈한 정을 이어가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아 아래에 옮겨 본다. 


“형제간에 분한 일이 있더라도, 

 피를 나눈 관계임은 버리지 못한다.”

 兄弟雖有小忿, 

 형제수유소분

 不廢懿親.

 불폐의친

  - ‘左傳’


● 전광진(성균관대 명예교수/속뜻사전 편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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