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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1. 18(월) 한자와 명언 團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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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속뜻사전
작성일24-11-19 22:54 조회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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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1. 18(월)

한자와 명언(2001)   


  團 員 

*둥글 단(囗-14, 6급) 

*사람 원(口-10, 5급)


대통령이 되고 싶은 사람이라면 미리 알아두어야 할 명언이 참! 많다.

 먼저 ‘이 교향악단은 교수 추천이나 실기를 통해 단원을 뽑는다’의 ‘團員’에 대해 익힌 다음에 그 가운데 하나를 소개해 본다.  


團자는 ‘둥글다’(round)는 뜻을 적기 위하여 고안된 것으로, ‘囗’(에워쌀 위)가 

의미요소로 쓰였다. 專(오로지 전)이 발음요소임은 摶(뭉칠 단)의 경우도 그렇다. ‘(둥글게) 모이다’(gather in  a  ring) ‘모임’(party) 등으로도 쓰인다.


員자는 둥근 모양의 솥을 본뜬 것으로 ‘둥근 솥’(round pot)이 본래 의미였다. 

口는 솥의 손잡이 부분이 잘못 변한 것이고, 후에 ‘둥글다’(round)는 뜻으로 

확대 사용됐는데, 이 의미는 다시 圓자를 만들어 나타냈고, 員은 ‘사람 수’(the number of persons)를 나타내는 것으로 차용됐다.


團員은 ‘단체(團體)에 속한 사람[員]’을 이른다. 연극이 끝날 때 출연한 사람들이

 둥글게 모여서는 ‘단원’은 團圓이라 쓴다. 학습 활동의 한 단위를 말하는 ‘단원’은 單元이라 쓴다. 의미에 따라 달리 쓰는 한자은 이런 ‘정직성’이 있다. 


천하를 좌지우지할 대통령이 되고 싶은 사람은 아래 명언을 반드시 미리

 알아두어야 할 것이다. 義(옳을 의)를 모르는 사람이 대통령이 된다면 허구한 날 ‘사과’할 일만 생기지 않을까?


“의로운 사람이 위에 있어야, 

 천하가 잘 다스려진다.”

  義人在上, 의인재상

  天下必治. 천하필치

   - 墨子.


● 전광진, 성균관대 명예교수 / 

   <고품격 한국어>,

   <선생님 한자책> 저자.

   (www.LBHed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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